경제·금융

[시황] 외국인ㆍ프로그램 매수세, 주가 급등

28일 서울증시는 이틀째 올라 770선을 회복한데 이어 780선을 향하고 있다. 1시 3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77.94포인트로 전일대비 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27일 미국증시가 M&A 소식으로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국내증시도 장초반 혼조세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강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최근 20일선의 지지에 이어 5일선을 돌파하는등 안정화된 모습이다. 이는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함과 전일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확대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5억원과 41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1,482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현금화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 철강등이 약세에 머물렀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삼성전자가 45만원선을 회복하는 등 2%이상 상승하고 있고, 그 외 한국전력, POSCO를 제외한 여타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날도 이어지며 현재 코스닥지수는 46.68포인트로 46선에서의 견조한 움직임 지속되고 있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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