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예당, 콘텐츠 子회사 실적 개선 수혜

예당컴퍼니(이하 예당)는 콘텐츠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예당이 최대주주로 있는 자회사 다이렉트미디어는 지난해 197억원의 매출과 1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 창사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예당의 자회사 중 주요 컨텐츠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예당미디어와 다이렉트미디어 이다. 다이렉트 미디어는 음원제작 및 유통을 하는 음악사업, 다음포탈의 음악, 만화, 운세를 서비스 하는 사업과 스마트폰 또는 테블랫 PC등에 탑재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판매사업 등을 영위하는 전천후 컨텐츠 관련 회사이다. 예당미디어는 케이블 방송 ETN-TV를 운영하며 각종 옌예, 오락 컨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회사이다. 2010년 영업실적이 전년도 대비 현격하게 개선되었으며 종합편성 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외주제작 문의가 쇄도하는 등 2011년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예당 관계자는 “컨텐츠의 유료화 정착과 스마트폰등의 새로운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컨텐츠 제작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해온 음악사업의 런칭이 초읽기에 들어가 있으며 향후 컨텐츠 관련 자회사들과의 전방위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올해 예당의 매출신장과 영업이익 달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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