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면(56ㆍ사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장(전 전문기술실 실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14일 현재 서울대학교에 파견 근무 중인 권 국장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에 해당되는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발행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특히 권 국장이 영국 국제인명센터의 ‘100인의 톱 엔지니어(Top 100 Engineers 2011)’와 미국 인명정보기관의 안전 분야 ‘우수상(2011 Award of Excellence)’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권 국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계기로 그 동안의 화학사고예방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살려 국내 화학사고 예방 분야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국장은 지난 1995년 공단에 입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화학사고예방 전문가 그룹 부의장 활동, 화학공장 안전 관련 논문 투고, 미국 안전협회(NSC) 로버트 캠벨상 심사위원, 국내외 세미나와 학회발표 등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