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인터넷 공간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아이핀(i-PIN) 전환 캠페인'을 15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핀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대체 수단으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구성된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회원 가입시 제공한 주민등록번호를 아이핀으로 바꾸는 행사로, NHNㆍ다음ㆍSK컴즈 등 아이핀 전환 기능을 도입한 13개 웹사이트와 공동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