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6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10%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성기종 연구원은 이에 대해 “2009년 대규모 적자를 보였던 공작기계 사업부는 1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돼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있고, 주요 자회사인 DII(구 밥캣)의 1분기 매출액이 작년 1분기보다 약 20~30%의 성장이 기대되면서 2분기부터 흑자전환도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대규모 구조조정 효과가 3분기부터 반영돼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