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지투알, 광고 성수기 4분기 기대

지투알은 1일 공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2억3,000만원으로 32.7%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7억2,600만원으로 316.8% 증가했다. Q. 3분기 실적에 대한 평가는? A. 지난해 보다 좋게 나온 편이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7%, 영업이익이 276.4% 증가했다. 하지만 금액으로 보면 영업이익이 3억2,000만원에서 12억원으로 늘어난 거라 실적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렵다. Q.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분기 보다 각각 77.9%와 52.9% 감소한 이유는? A. 계절적 요인 때문이다. 광고시장은 보통 1분기가 제일 안 좋고 다음으로 3분기가 비수기다. 반면 2분기와 4분기는 성수기다. Q. 4분기 전망은? A. 보통 연말에 광고집행이 몰리기 때문에 4분기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Q.LG그룹 물량 비중은? A.현재 65% 정도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Q. 시장점유율은 현재 어느 정도 차지하고 있나 A. 국내 기준으로 7~8% 수준이다. 국내 광고시장 규모는 8조4000억원 정도다. 지난해 지투알의 취급고는 7,800억원이었고 올해는 8,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Q. 해외현지법인들의 실적은? A. 올해 러시아와 브라질 등에 해외신설법인을 설립했다. 이제 시작 단계라 아직까지 가시적 성과는 없다. 해외현지 법인 중 중국이 가장 규모가 크다. 해외법인 중 중국법인의 비중은 40% 정도다. 해외법인은 대부분 LG물량이고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다. 해외 쪽을 늘리는 게 지투알의 주요 로드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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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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