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청이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내년 초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서비스는 1인 창조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다자간 화상회의를 할 수도 있고 문서, 동영상, 이미지를 공유해 원격 협업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구(區)는 내년 1월부터 스마트워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1인 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스마트워크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7억7,000여만원을 들여 주안동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2층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건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