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7,311명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자원 재활용사업과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등 다양하다.
사업 대상은 최저생계비 대비 120% 이하 수입과 1억3,500만원 이하 재산 소유 취약계층으로, 참여자에게 월 83만원 가량 지급된다.
도는 중도탈락자를 감안해 상반기 사업 참여자 5,919명을 선발했으며, 다음달 2일 31개 시ㆍ군별로 747개 사업장에 투입한다. 이들은 최장 4개월간 근무하며, 하반기 사업 참여자는 추후 별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