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는 금호미쓰이화학과 모노니트로벤젠(MNB)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휴켐스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금호미쓰이화학의 메틸렌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공장에 사용될 MNB를 공급하게 된다. 휴켐스는 내년 3ㆍ4분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MNB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MNB는 자동차, 건축, 신발용 폴리우레탄에 사용되는 MDI의 주원료다.
휴켐스 관계자는 “양사는 오는 2024년까지 총 100만톤 규모의 MNB을 공급한다는 기본적인 합의를 마쳤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