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보통신(대표 김용구)이 50억원을 투자해 자사 휴대폰 「G2」의 애프터서비스(AS) 조직을 크게 확대한다.한화정보는 지난해 7월 G2를 처음 내놓은 뒤 98년 하반기에만 26만여대의 휴대폰을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AS서비스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달중 전국 29개 지역에 AS 지정점을 개설키로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는 또 상반기중 서울 강북, 대전, 광주, 대구 등에 AS직영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한화정보통신은 AS 조직을 강화하고 3월부터 신제품을 대거 출시, 휴대폰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