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 '글로벌 마케팅 파이오니어상' 수상


제진훈(사진) 제일모직 사장이 한미마케팅과학회가 국내 마케팅 우수기업을 선발해 시상하는 ‘글로벌 마케팅 파이오니어상’을 수상했다. 제일모직은 지난 14일 한미마케팅과학회와 한양대가 공동 주최한 ‘2006 세계 마케팅 학술대회’에서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는 빈폴(BEAN POLE)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아 제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과 미국의 마케팅과학회 위원회가 고객만족 경영 및 시장지향성의 극대화, 해당 산업에서 마케팅 경쟁력의 위치, 기업경영의 투명성 등 기업 경영활동의 전반적인 성과를 종합 평가해 결정한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89년 브랜드 출범 이후 일관된 노세일 정책 등 고급 마케팅 전략으로 매년 초고속 성장을 거듭, 외국의 유수한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1위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 국내 브랜드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형태의 브랜드 종합매장을 전국 주요상권에 열어 유통망을 차별화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시도한 브랜드 확장 전략을 펼쳐 현재 멘즈ㆍ레이디스ㆍ골프ㆍ키즈ㆍ진ㆍ액세서리 등 총 6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