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부고속도 상행선 서울 달래내서 11대 추돌…2명 사망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달래내고개 인근에서 차량 11대가 추돌 사고를 일으켜 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22일 오전 11시47분께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달래내고개 부근(부산기점 412㎞ 지점)에서 버스전용차로(1차로)를 달리던 J고속 우등버스가 앞서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아반떼 승용차가 튕겨 나가면서 앞서 달리던 차량 십여 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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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고 관련 차량이 11대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조모(여)씨와 김모씨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쳐 인근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달래내고개∼서울요금소 구간이 3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안전운전 불이행이나 안전거리 미확보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관련 차량 현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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