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폐공사 직장폐쇄 철회, 24일 조업 재개

09/23(수) 14:53 한국조폐공사가 조업중단 23일만에 직장폐쇄를 철회키로 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姜熙復)는 23일 지난 1일 이후 계속된 조업중단으로 공사의 영업이 큰 차질을 빚고 있어 우선 공사를 살려야 한다는 판단 아래 아무런 조건없이 24일부터 직장폐쇄를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 본사와 서울사업소 옥천, 경산, 부여조폐창 노조원들은 24일부터 각 사업장별로 정상 출근해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회사에서 직장폐쇄를 철회한 만큼 앞으로 평화적인 임금교섭을 위해 노조의 절대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관계자는 "노조의 지속적인 직장폐쇄 철회 요구를 사측이 받아들인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측이 노사간 임금교섭에 성실히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인 임금삭감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1-3일 시한부 전면파업을 벌였으며 사측도 1일부터 직장을 폐쇄, 23일간 계속된 조업중단으로 은행권과 우표 등 중요인쇄물의 제작, 공급이 큰 차질을 빚었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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