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기업사명을 걸고 그 동안 초등 학습지 사업에 주력해왔던 금성출판사(대표 김인호)가 최근 유아교육전문 서비스 `금성 크니크니` 사업을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사실상 가정교육이 빈약한 현실을 인정하고 왜곡된 교육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부모가 최고의 스승`이라는 모토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제일 중요한 `부모의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점이 다른 회사와 특별히 차별화 되어 보인다.
이 사업을 위해 회사는 `크니크니 먹골센터`에 이어, 4호선 범계역 인근에 `크니크니 평촌센터`를 잇달아 오픈했다. 사업홍보 및 부모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이 센터는 대고객 서비스 공간으로 놀이방과 교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고객 누구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아와 교육에 관한 정보나 각종 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수시로 `마미스쿨`이란 이름으로 무료 교육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이달초에는 이틀에 걸쳐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유아교육법`에 대해 장병혜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세 명의 자녀를 모두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킨 장 박사의 자녀교육비결을 통해 자녀교육의 주체로서 부모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회사측은 이번과 같은 특강 뿐만 아니라 무료적성검사 등 꼭 필요한 이벤트를 가지고 고객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국내 최고의 유아교육전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니크니 센터를 수도권 및 지방으로 확대 오픈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