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퇴직 직원 CEO 만들기" 현대카드 '모던한' 오픈

현대카드가 퇴직 직원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최고경영자 플랜(CEO PLAN)' 2호점 '모던한(MODERN 韓)'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CEO 플랜은 현대카드 계열사 퇴직자에게 창업 상담과 교육, 아이템, 입지 선정, 오픈 컨설팅, 개점 후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직원 중 창업을 원하는 이가 CEO 플랜에 지원하면 창업 의지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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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한 2호점 모던한의 주인공은 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에서 근무한 최강영씨다. 모던한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버섯탕수와 다과 등을 한상차림에 넣어 메뉴를 구성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CEO 플랜 2호점 오픈과 함께 창업지원센터 역할을 할 'CEO 라운지(LOUNGE)'도 열었다. CEO라운지는 CEO 플랜 지원자들을 위한 독립 공간이다. 지원자들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CEO 랩(LAB)'도 마련돼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건강한 맛과 모던한 멋을 담은 모던한이 청주를 대표하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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