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오는 8월1일~9월4일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신문활용교육(NIEㆍNewspaper In Education) 원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연수에는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5차시에 걸쳐 30시간 동안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는 NIE' '논술 능력을 키우는 NIE'를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강사는 NIEㆍ논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부 NIE 한국위원회 부위원장(동북고 교사)이 맡는다.
연수과정에는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소개하고 수업시연을 실시하는 집합연수도 8월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마련된다.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과정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품질인증을 받았다. 참가신청은 13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나 원격교육 교원 연수원인 티처빌 사이트(http://kan.teacherville.co.kr)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연수를 마친 교사는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에 따라 2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협회가 발간한 '교사용 NIE 가이드' 책자와 신문의 가치를 주제로 한 동영상 '신문의 미래, 미래의 신문'이 무료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