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쿄환시 엔화 오름세... 1불당 115엔대

2일 도쿄(東京)외환시장에서 엔의 가치는 오름세를보인 가운데 1달러당 1백15엔대 후반에서 거래됐다.지난 주말 해외시장에서는 선진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G-7) 참가국들이 단기자금 이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달러 매도세가 우세를 보였었다. 주초인 이날 도쿄시장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져 엔의 가치는 오전중 한때 지난 주말에 비해 1.57엔이 높은 1백14.50엔까지 거래됐으나 이후 휴일(3일 문화의 날)을 앞두고 일부 딜러들이 장세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다시금 달러 매입세로 돌아섰다. 오후 5시 현재 엔의 가치는 지난 주말에 비해 0.39엔이 높은 1달러당 1백15.68-72엔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런던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전 9시30분(현지 시간) 현재 지난 주말에 비해1.35엔이 높은 1달러당 1백15.20-30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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