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본엔젤스,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 서비스 관련 2억 투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세계 최초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 서비스 ‘만땅’을 운영하는 공유경제기업 마이쿤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만땅’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배터리를 배달해주거나 교환할 수 있는 점포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온ㆍ오프라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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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모바일 트렌드에 집중했던 본엔젤스는 이번 마이쿤의 투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IT 기반 벤처로 투자영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독창적인 공유경제 사업모델과 팀의 빠른 실행력을 보고 투자했다”며 “만땅은 향후 에어비앤비나 집카 등 글로벌 서비스에 필적하는 비즈니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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