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메디포스트는 ‘전 세계 바이오 기업 투자 현황’과 ‘미래 성장을 위한 제휴 전력과 비즈니스 모델’ 등 2개 세션에 본사와 미국법인이 함께 참가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시험 현황 및 유럽 진출 전략 등을 주로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존슨앤존슨, 로슈 등의 아시아 담당자들과 함께 패널로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현재 국내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과 미숙아 만성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의 미국 임상시험 계획 등도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다.
이 행사는 호주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며, 아시아 주요 바이오 기업들과 전 세계 다국적 제약사 및 대형 병원, 투자금융기관 등이 참가해 콘퍼런스와 전시회, 1:1 미팅 등을 갖게 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국내 실적과 미국 임상 경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북미와 아시아의 다국적 제약사 및 투자기관에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일부 계약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