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남성의류 全 상품군이 총 출동하는 부산지역 최대규모의 ‘남성의류 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정장, 캐릭터, 셔츠ㆍ넥타이 상품군 등 남성의류 전 상품군 가운데 고객 인지도와 매출이 우수한 46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봄 신상품 및 이월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하는 대형행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이번 행사에는 남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갤럭시, 마에스트로, 로가디스, 캠브리지 등의 브랜드에서는 20만원대 실속가 정장을 판매하고, 지오지아, 지이크, 워모 등의 캐주얼 정장 브랜드에서는 10만원대 초특가 정장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또 남성 캐주얼 남방, 니트 등은 2만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셔츠ㆍ넥타이 브랜드에서는 이월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된 1만5,000원 ~ 3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레노마 캐주얼과 스튜어트Ⅱ에서는 봄철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각각 7만9,000원과 5만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문 이벤트 진행자의 사회로 ‘남성정장 경매쇼’가 이벤트로 진행된다. 지오지아, 레노마, 워모, 바쏘 등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2011년 봄 신상품을 최고 입찰가 10만원부터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지방남성MD팀 박병기 CMD는 “남성의류 전 상품군 대표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행사”라며 “봄 신상품은 물론이고, 양질의 이월상품 물량도 부산으로 집중시키고 있어 예복이나 봄철 의류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