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양백화점 「타임월드」 오픈

◎대전 둔산지구에… “지역상권 수호” 선언대전지역 토착 백화점인 동양백화점이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지구에 3호점 「타임월드」를 개점하고 적극적인 지방상권 방어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개점한 타임월드는 4천5백평의 대지 위에 지하7∼지상12층의 백화점동, 지하5∼지상9층의 주차장동, 지하4∼지상7층의 업무시설동 등 3개동으로 구성돼 있는 초대형 백화점으로 연면적은 4만여평, 영업면적은 2만여평에 이르고 있다. 매장 1층은 패션잡화, 2층 영월드매장, 3층 여성정장매장, 4층 로얄부틱, 5층 남성의류매장, 6층 스포츠·아동용품매장, 7층 리빙월드, 8층 조이파크와 가족놀이공원, 9층 전문식당가, 10층 문화센터, 11층 스포츠센터, 12층 하늘공원과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돼 있는데 특히 주차장동 지상1, 2층은 할인점 「동백마트」가 개설됐다. 둔산지구는 한신코아 대전점, 까르푸 둔산점 등 서울지역 백화점이 이미 영업 중에 있으며 한화유통·뉴코아백화점·마크로·롯데백화점 등 서울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문을 열 계획으로 있는 대전상권 최대의 격전지로 타임월드와의 치열한 판촉경쟁이 예상된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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