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가 7일째 상승하며 2개월여 만에 1만선을 회복했다.
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110.02포인트 오른 1만82.48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5월2일 이후 2개월 여 만에 처음으로 1만선을 웃돌았으며,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3월11일의 1만254.43포인트 이후 약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데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증시 주변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