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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화면 밝기와 선명도를 개선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 LTE M’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SK텔레콤을 출시한 ‘베가 LTE’의 이동통신 3사 공용 제품이다. 액정화면을 기존 샤프에서 소니에서 바꾸고 동작인식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 소니의 4.5인치 광시야각(IPS) 액정화면은 동급 최고 수준인 1280X800의 해상도와 55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며 동작인식 기능에도 음성통화에 이어 영상통화가 추가됐다.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3버전(진저브레드)과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8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베가 LTE M은 SK텔레콤으로 먼저 출시된 뒤 LG유플러스를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