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에서 진주까지 KTX가 대세

서울~진주 KTX 운행 이후 철도 점유율 11.3%p 확대

지난해 12월 서울~진주 간 KTX 운행이후 철도점유율이 11.3%p 증가했다.


코레일은 서울~진주 간 KTX를 1일 10회(월요일 12회)운영한 이후 0.2%에 머물던 철도점유율이 0.2%에서 11.5%로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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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KTX의 진주 연장 운행 효과는 특히 지난 설 연휴기간(2013. 2. 8~2. 12)에 두드러져 설 연휴기간 진주역 1일 평균 이용객이 2,038명에 달했다. KTX운행 이후 지금까지(2012.12.5~2013.2.14) 진주역 1일 평균 이용객은 1,066명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 진주ㆍ함안지역 KTX 이용자가 고속버스 수준까지 올라가고 수도권 이동수요는 오히려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KTX가 이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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