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풀HD 3D LED TV’가 해외 유명 AV(오디오ㆍ비디오) 전문지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삼성전자는 풀HD 3D LED TV 7700 모델이 독일의 대표적인 3대 AV 테스트 전문지인 ‘하임키노(HEIMKINO)’, ‘비디오홈비전(VideoHomeVision)’, ‘오디오비전(Audiovision)’으로부터 신기능, 기술혁신 제품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임키노’ 4월호와 5월호는 이 제품에 대해 ▦3D 효과 ▦화질 ▦성능 ▦디자인 ▦부가기능 등 대부분의 항목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 제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4월호는 “삼성 풀HD 3D LED TV 7700 모델이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한다”라고 평가했다.
비디오홈비전(VideoHomeVision)도 삼성전자 풀HD 3D LED TV 7700 모델에 대해 4월호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 제품으로, 5월호에서는 ‘하이라이트(Highlight) 어워드’ 제품으로 잇달아 선정했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는 “수준 높은 한국인의 장인정신으로 탄생시킬 수 있는 예술작품의 본보기를 보여 주는 매혹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오디오비전 4월호도 삼성 3D TV에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여하면서 “풀HD 고화질 기술, LED 백라이트 기술 등 삼성전자가 항상 모든 새로운 기술을 선도해왔다”고 밝혔다.
이들 잡지는 각각 월 수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AV 전문 잡지로, 각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들이 완벽한 테스트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를 발표하는 등 평가에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이들 잡지의 신뢰도가 높은 만큼 첨단 기술과 제품 순위를 특히 꼼꼼히 따지는 독일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독일 3대 AV 전문지의 호평에 힘입어 유럽 시장에서 ‘3D TV=삼성’ 절대공식으로 1위 업체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