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해양수산 혁신은 생존의 문제"

김성진 해양장관 해양정책포럼 강연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해양수산개발원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1세기 해양정책 포럼'에 참석,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해양수산 주요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해양은 인류가 풀어야할 식량.자원.공간.환경을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며 "향후 10년내 세계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해양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 혁신과현장 중심 정책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효율성과 성과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와 해양수산 전문가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한다"며 포럼 참석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여수가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전을 치른 경험을 살려 다시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박람회 기본 계획을 세우고 민.관 합동 중앙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할 것"이라며 "박람회 유치를 통해 남해안을해양관광 및 물류 중심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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