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강병규 측 '이병헌 협박' 개입 단서 포착 강병규 지인 전화번호, 돈 요구하며 협박한 남성 번호와 일치강병규 소환 한 차례 불응… 이병헌 前여친 출국 뒤 소식끊겨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검찰이 방송인 강병규(38)의 지인들이 이병헌과 그의 전 여자친구 권모(23)씨의 관계를 이용, 이병헌에게 돈을 요구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지난해 12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 강병규와 함께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장모(49)씨와 이 사건이 불거지기 이전인 지난해 11월 초 이병헌 측에 권씨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협박 전화를 걸었던 남성의 휴대전화 번호가 같다는 것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남성과 장씨가 동일 인물인지 수사 중이다. 장씨는 사건 직후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남성은 이병헌과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권씨를 아느냐. 내가 삼촌이다. 만나서 내 얘기를 듣지 않으면 큰일 날 것이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검찰은 강병규와 지인들이 이병헌을 공갈·협박하는 데 가담했는지 수사중이다. 이와 관련, 이병헌 측은 최근 강병규와 지인들을 공갈미수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강병규는 검찰의 소환에 한 차례 불응했으며, 고소 당사자인 권씨는 지난해 말 출국한 뒤 소식이 끊겼다. 강병규는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내가 개입됐다는 건 완전한 소설"이라며 "검찰이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병헌-前여친 공방 전체기사] 증거사진? 철저히 농락? 잠자리, 그리고 배후설 K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