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차풍동이란 인공바람을 일으켜 실제 주행조건을 재현, 차량 주행시 공기저항과 소음을 측정해 차량의 연비 및 소음을 개선하는 설비다.이번에 완공한 실차풍동은 최고 시속 200㎞의 풍속이 재현가능하며 소음측정이가능한 실차풍동은 일본의 닛산, 혼다에 이어 세계 3번째라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이런 시설이 없어 1회에 1억여원에 달하는 이용료를 내고 네덜란드나 영국 전문기관의 실차풍동을 이용해 왔다.
현대자동차 이현순 전무는 이 실차풍동이 완공됨으로써 신차 연구개발에 필요한모든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신차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