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루머추적] 서울시스템에 '손정의씨 출자說'

서울시스템은 최근 전자출판사업외에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인터넷사업에도 신규 진출하는 등 사업구조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유상증자(192억원)를 통해 115억원의 화의채무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화의에서도 조기졸업했다.서울시스템은 특히 올들어 지난 1월 11일 1,200만달러의 해외CB를 발행해 올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도 마련해 놓은 상태다. 최근 서울시스템에 대한 손정의씨의 출자설이 나돌고 있는 것은 이같은 회사의 경영 정상화와 함께 서울시스템이 보유한 전자출판 기술력이 탁월하기 때문. 여기에 서울시스템의 관계회사인 동방미디어에서 손정의씨 관련서적인「손정의의 도전」이란 번역본을 출시, 이같은 설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스템의 한 관계자는『전자출판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춰 손정의씨의 출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선 접촉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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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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