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감/눈에 띄네] 한나라당 신현태 의원

지방中企 활성화 대안 제시한나라당 신현태 의원은 11일 지방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으로 중소기업의 상호연대보증정책 도입 추진 등 다섯가지 정책대안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국회 산자위 소속의 초선인 신 의원은 이날 중소기업청에 대한 국감에서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중소기업 연쇄도산을 기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상호보증절차를 통해 중소기업의 외부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의 상호연대보증정책이 도입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 수원권선구출신의 신 의원은 특히 "상호연대보증정책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다양화는 물론 중소기업간의 협동을 촉진하고 상호보증회원으로 중소기업을 가입시키며 불량대출 신청자의 색출과 은행대출의 조건을 협상하는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대만에서 최근 도입된 상호보증제도의 장ㆍ단점을 신중히 검토해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이와함께 "지역고용창출 등과 같이 지역경제정책에 대한 뚜렷한 목표제시가 있어야 한다"고 밝힌뒤 "재래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현실에 맞는 특화된 재래시장의 현대화로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방경제 현실에 맞도록 재래시장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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