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판교 신도시, 내년 1월초 논의될 듯

판교 신도시, 내년 1월초 논의될 듯 판교 신도시 건설 여부에 대한 결론이 해를 넘기게 됐다.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판교신도시 건설문제와 관련, 당정협의 요청을 계속하고 있지만 내주중 당정협의가 이뤄질지 불확실한 상태며 내년 1월초나 돼야 협의일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23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협의가 이뤄지더라도 판교 신도시 개발 방향과 개발 방식, 일정등이 한꺼번에 결정되지 않고 당정 협의 일정에 대한 논의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판교지역은 ▶20여년간 지속된 건축 제한 조치를 풀고 주민들 의사에따라 개발하거나 ▶도시계획 방식에 따른 성남시의 개발 ▶택지개발을 통한 신도시방식의 개발 등 3개안외에 대안이 없는 상황인 만큼 건축 제한이 불가피하기 때문에이 지역에 대한 건축제한은 일단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교 지역은 지난 11월 신도시 건설이 추진되면서 당정협의 과정에서 수도권 과밀화 억제 논리에 따라 개발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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