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DJ=연합 특약】 일본 전자회사인 도시바(동지)는 올해 휴대형 PC 판매가 지난해 42억달러보다 43% 늘어난 6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8일 발표했다.도시바 PC사업부 가토 유조전무는 『작년에는 부품수급에 차질이 있어 주문을 다 수용할 수 없었다』며 지난해에서 이월된 주문과 올 신규 주문까지 합쳐 연말까지 60억달러 정도는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가토전무는 또 도시바가 소형 디스크 드라이브, 액정표시소자(LCD), 메모리칩 등 부품을 자체 생산하는 점등이 휴대형 PC판매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