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장 시작 19분만에 또 사이드카 발동(종합)

장이 열린지 20분도 채 안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9일 선물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오전9시19분을 기해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sidecar)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 시간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228.62로 전날보다 5.41% 하락해 거래됐다. 거래소 규정에는 선물가격이 전날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넘게 지속될 경우 5분간 사이드카를 발동하도록 돼 있다. 거래소는 전날 오후1시23분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를 발동한 바 있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77포인드(5.02%) 내린 1,775.6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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