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연구원은 “이엔에프는 기존 제품의 점유율 상승과 제품 커버리지 확대, 내년 신규제품 매출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실적 개선 폭은 과거 대비 더디지만, 9월말 신규 제품 공급 시작으로 4분기 실적은 당초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엔에프는 전자재료 후발업체로 단기적인 저평가와 함께 중ㆍ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는 ▲기존 제품의 점유율 상승과 제품 커버리지 확대로 본격적인 외형성장 시작 ▲전략 고객과 JV를 구축하며 신규사업 진출 ▲선발업체와의 갭 축소를 통한 밸류에이션 프리이엄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전략 고객과 추진 중인 신규사업은 현재 테스트와 고객과의 품질 승인 진행 중으로, 엘바텍(LG상사와 JV)과 팸테크(삼성물산/모리타와 JV)는 테스트와 품질 승인을 거쳐 내년 초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