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일우사진상 유현미ㆍ최영만씨

유현미(왼쪽)·최영만씨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제3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로 출판 부문에 유현미(46)씨, 전시부문에 최영만(43)씨를 각각 선정했다. 유씨는 오브제를 조각하고 그 위에 페인팅을 한 뒤 공간 속에 배치해 사진을 찍는 독특한 방식으로 감수성과 상상력을 잘 융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넓은 지역을 작은 단위로 나눠 촬영하고 종합하는 디지털 관찰 방법으로 공간과 시간의 문제를 탐구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씨에게는 세계적인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독일 핫체칸츠에서 단독 작품집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최씨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와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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