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선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멕시칸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예를들어 볶음밥에 매코한 소스와 닭고기,피망, 버섯을 곁들인 「안칠라다스」를 4,500원에 맛볼 수 있다.이 때문에 인근 20대 직장인들을 비롯해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이나 대학생이 이 집을 자주 찾는다.
특히 내부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직접 수집한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고 울창한 나무들로 꾸며져 정글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데 한가한 오후시간을 이용해 아이스림과 생크림, 따뜻한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저녁에는 간단한 식사와 술, 안주를 곁들여 팔고 있는 데 3인분 기준으로 2만5,000~3만원선에 해결할 수 있다.
카페 쿵카콩가 유성철(柳成哲) 총괄실장은 『회색빛 도시에 지친 현대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문의 02-775-6600
조용관 기자YK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