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한정기, 국내 첫 자사주 소각 결정

새한정기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중인 자사주 16만2천주를 오는 5월13일 기준으로 소각키로 결의했다고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16만2천주는 이 회사가 발행한 총 주식의 5%이며 소각 뒤 회사 자본금은 153억8천7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회사 신기득 전무는 "자사주를 소각함으로써 주당 순자산가치를 높여 주가를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한정기의 자사주 소각은 국내 첫 케이스이자 최근 당국이 자사주 소각 절차완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첫 사례여서 다른 기업들이 뒤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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