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9일 서울세관 7급 직원 이병학(42)씨를 `1월의 관세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이씨는 밀수 또는 재산 국외도피용 불법자금을 환치기 계좌를 이용해 해외로 빼돌린 대형 환치기 조직을 2년간의 추적 끝에 검거한 공로다. <임웅재기자, 전용호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