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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경제연구소가 BS금융지주 소속의‘BS경제연구소’로 새롭게 출범했다. BS 금융지주는 2일 그 동안 공석이던 연구소장에 조성렬(사진) 동아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성렬 소장은 동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30년 이상 동아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거래소 및 금융중심지 부산유치 등 지역금융 인프라구축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부산금융도시 시민연대 및 증권선물금융포럼 공동대표, 부산금융중심지 정책연구소장도 맡고 있는 금융전문가다. 또 연구소내 연구인력도 현재 8명으로늘릴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BS경제연구소는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 미래 경영환경 분석,신성장 동력 발굴, 그룹내 시너지 창출 확대 등 그룹내 경영현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연구와 대외기관과의 공동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성세환 BS금융지주 부사장은 “BS경제연구소가 그룹내 브레인트러스트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관한 다양한 연구기능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부울경 지역의 중추적인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