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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입에 붙어야 말이 나오고 얼굴에 붙어야 표정이 나옵니다." 外


▲"입에 붙어야 말이 나오고 얼굴에 붙어야 표정이 나옵니다."-서천석 소아정신과 의사, 생각은 있는데 아이에게 막상 말이 잘 안 나온다는 부모들에게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연하면서. 상황을 상상하고 거울이나 녹음기를 활용해 연습해보라고. ▲"도대체 누구를 위한 언론이고 누구를 위한 국회인지…."-최재천 변호사, 조선ㆍ중앙ㆍ동아ㆍ매경 등 4개의 종합편성 채널이 10월5일부터 광고영업을 직접 나선다고. 국회는 여전히 미디어렙 법안처리를 미루고 있다면서. ▲"일년 안에 10번의 시도와 10번의 실패를 하는 특이한 미션."-정태영 현대카드 대표, 실패를 전제로 한 시도들은 과감해지면서 값진 발견을 통해 조직의 DNA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면서. ▲"같은 장비를 한곳은 3,000만원에 한곳은 2억 2,000만원에 구입했더군요."-김유정 민주당 국회의원, 교육과학부 국감 중에 동일한 모델의 연구장비 가격이 7배가 넘게 납품된 문제를 지적하고 실태조사를 요구했다면서. ▲"퇴직금 과세를 늘리는 것은 시대변화에 역행하는 정책입니다."-정세균 민주당 국회의원, 국민의 평균수명은 점차 늘어가는데 직장인 노후대책은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고. 부자감사 철회가 세정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이 2만2,000에 이르지만 정착하기까지는 곳곳이 지뢰밭."-정옥임 한나라당 국회의원, 북한이탈주민 정착의 성패가 궁극적으로 통일시대 한반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우주엘리베이터개발의 주역이 되는 그날이 오기를…."-박영규 한국승강기대학 총장, 살류트, 스카이랩, 미르 등 미국과 러시아가 주축이 돼 건설 중인 우주정거장에 우리 기술력이 진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발사도 안되는 고장 난 무기 두고 사병들 발만 맞추면 소용없다."-최영호 변호사, 정부가 국군의 날 대대적인 시범행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모든 무기와 장비의 안전과 정상작동 여부를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면서. ▲"'나가수'첫무대라면 1위는 못해도 2위에는 오를 듯."-홍정욱 한나라당 국회의원, 류우익 통일부 장관의 '원칙은 지키되 대화채널은 열어가겠다'면서 내린 7대 종단 대표의 방북 승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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