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스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6월 분양

84㎡ 이하 중소형 2,848가구

전용 테라스 등 특화설계 돋보여

단지 내 수영장·도서관도 조성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내달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0일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공급하는 단지 이름을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Central City·조감도)'로 이름짓고, 오는 6월부터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2,848가구의 대단지로, 단지내 테마정원은 물론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 주민편의 시설이 많아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총 18개 동으로 지어지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59~172㎡의 총 2,848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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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경우 평형별로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로 총 2,610가구다. 여기에 84㎡의 오피스텔 238실이 들어선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 판상형 비중을 높여 풍부한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단지 내에 다양한 콘셉트의 테마정원과 7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 그리고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사우나 등 스포츠시설과 키즈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전용 59㎡ 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인데도 4베이 설계, 안방 드레스룸 마련 등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 구성의 오피스텔 일부 타입에는 4베이-3룸, 전용 테라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RM2블록은 도보권에 유치원·초·중·고 예정 부지가 위치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더블역세권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송도국제도시 내 공급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2,848가구의 대단지로 중소형 수요가 높은 송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는 6월 중에 오픈한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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