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투신 주식운용조직 개편

1개 총괄·4개 본부로

삼성투신운용이 주식운용조직을 내부경쟁체제로 대폭 개편했다. 또 부동산본부를 신설해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 7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삼성투신은 최근 주식운용 부문을 기존 2개 본부, 7개 팀제에서 1개 총괄, 4개 본부로 개편했다. 기존의 주식운용팀을 본부로 격상하고 팀장도 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본부장의 권한을 강화해 각 본부별로 운용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했다. 삼성투신의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각 팀이 리서치 팀의 의견을 존중해 펀드 종목을 선택했으나 이제는 각 본부별로 종목 선택 권한을 갖는 등 본부의 역할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투신은 실물투자 관련 본부를 신설해 대체투자(AI)를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실물투자 조직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관련 투자상품의 본격적인 출시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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