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유세인 관계변화 포착

사진제공=SBS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의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세인이 각기 다른 색깔의 로맨스를 시작할 조짐을 보였다.


23일 방송되는 ‘잘 키운 딸 하나’ 16회에는 손자 은성(박한별 분)과 라공(김주영 분)에게 6강 사관문 수업과 관문 평가를 동시에 내리는 장판로(박인환 분)의 시험이 그려졌다. 판로는 붉은 곰팡이가 생긴 76000개의 메주를 어떻게 버려야 할 지, 그 방법을 찾는 것으로 6관 관문 평가를 정했고, 이에 은성은 숯 등을 이용해 스스로 연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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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성과의 대결에서 한 번 패배한 라공은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 청란(이혜숙 분)은 한식 전문가을 초빙해 과외를 받게 해주는가 하면, 순진한 하명(하재숙 분)을 이용해 관문 평가에 사용할 콩을 다 망쳐 은성의 공부를 방해했다.

이러한 가운데, 은성과 윤찬(이태곤 분), 도현(정은우 분)과 라희(윤세인 분) 등 네 주인공들의 관계에 조그마한 변화들도 포착됐다. 설진목(최재성 분)회장으로부터 황소간장에 작은 상처를 남기라 지시 받은 윤찬은 은성을 떠올리며 걱정을 내비쳤고, 황소간장에서 일하고 있는 SS그룹 아들을 찾던 라희는 인턴으로 일하는 세 남자 중 윤찬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

한편 ‘잘 키운 딸 하나’ 17회에는 황소정에서 다시 재회하는 은성과 도현, 윤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라희 등의 모습이 그려지며, 서로의 엇갈린 관심과 시선이 점차 또렷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월~금 저녁 7시 20분 방송.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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