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시] 지역단체 수출활로 모색 공동전선

부산시와 수출업계, 지원기관, 관련단체 등을 망라한 「부산지역 수출진흥대책회의」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부산시는 7일 부산지역 수출업계 및 지원기관, 단체간의 체계적인 정보교환 등을 위한 비법정 자율협의기구인 부산지역 수출진흥대책회의를 구성, 오는 8일 1차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시장이 주재하는 본회의와 시 경제진흥국장이 팀장인 합동실무기획팀으로 나눠 운영되며 분기 1회 개최키로 한 본회의(구성원 40명)는 수출증대를 위한 수출업계 및 지원기관 단체간의 정보교환과 함께 지역수출전략시책개발 및 대정부 정책 건의사항 등을 발굴하게 된다. 또 지원기관과 단체 실무책임자급 등 15명으로 이뤄지는 합동실무기획팀은 지역수출 상황을 관리하고 필요한 실무 조치를 발굴하게 된다. 오는 8일의 제1차 대책회의에서는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심의관을 초청, 정부 수출지원정책을 들은 뒤 부산시의 수출진흥대책, 무역협회의 부산지역 수출동향 및 전망 등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벌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협의회를 통해 광범위하고도 실질적인 수출진흥대책, 지원책 등이 발굴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류흥걸 기자 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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