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스키장 편의점 매출 껑충

성탄절 연휴기간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며 스키장 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덩달아 인근 편의점 매출도 뛰었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지역 스키장 내 매장 12곳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고객 수도 작년보다 7,100명이 늘어난 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광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내 점포는 각각 이용객이 2만5,000명과 1만9,000명을 돌파하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5.7%, 39.2% 늘었다. 이들 점포의 최고 인기 상품은 맥주, 소주로 나타났다. 기능성음료와 스낵, 봉지라면, 컵라면, 생수, 포테이토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훈 보광훼미리마트 강원영업부장은 "이번주에도 영하권 날씨가 유지되고 눈도 온다는 소식이 있어 본격적으로 스키장 고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상품재고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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