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1] 넥슨

넥슨은 역할수행게임인 '삼국지를 품다'를 통해 지스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진제공=넥슨

소셜게임인 아틀란티카S에서도의 넥슨의 경쟁력을 엿볼수 있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지스타 2011'에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7종을 출품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라는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지스타의 스포트라이트를 '나홀로' 받겠다는 것. 넥슨은 우선 횡스크롤 액션슈팅게임 '프로젝트 : 리로드'와 자회사 엔도어즈에서 퍼블리싱하는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영웅시대'를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서비스 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액션게임인 '사이퍼즈' 외에 엔도어즈 김태곤PD의 신작인 '삼국지를 품다'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제작한 '아틀란티카S' 외에 3D 스마트폰용 게임인 '스페이스탱크'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출품한다. 우선 횡스크롤 액션슈팅게임인 '프로젝트 : 리로드'는 방으로 이루어진 지도상에서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재미가 특징이다.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된 영웅시대는 '콤보스킬', '스마트 전투시스템' 등을 활용한 퓨전무협의 재미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소셜게임인 아틀란티카S는 단순 조작만으로 자신의 친구들과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가상의 대륙 아틀란티스에서의 여정을 담고 있다. 용병을 키우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등 소셜게임에 MMORPG와 같은 게임의 재미가 가미됐다. 아이폰용으로 개발된 '스페이스탱크'는 실시간 3대3 팀 전투가 가능한 전차 배틀 게임으로 최대 6명까지 즐길 수 있다. '삼국지를 품다'는 삼국지속 200여명의 영웅을 조작해 즐길 수 있는 턴방식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웹브라우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컴뱃암즈'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용 언리얼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다. 사이퍼즈는 AOS(공성전 스타일의 팀 게임) 장르의 독특한 대전 게임으로 매달 방문자 수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시간 정각 무대에서 진행되는 미션 수행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게임을 통해 운동을 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 바이크'를 부스 내에 설치해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넥슨의 특별 지스타 트위터 계정(@gstarnx)에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입장권 및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슨은 인텔사와 제휴를 맺고 최신형 PC 80대를 통해 출품게임을 시연할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작을 포함한 7종의 게임을 통해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