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물산,'주니어 벤처과거' 시상

삼성물산(대표 현명관·玄明官)은 초등학생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주니어 벤처과거 행사에 대한 수상자를 발표, 시상식을 3일 가졌다.삼성물산은 이번 행사에 총 1,800여건의 벤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장원은 임혜순(林惠順·서울대 경영대학원)외 4인이 개발한「마이 룸 서비스」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인 서울대 이장무(李長茂) 공대학장은 『마이 룸 서비스는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사업구상 전개가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한편 10명이 뽑힌 급제 수상자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어린이 전용 채팅 사이트 가정용 PC 웹서버 솔루션 홈페이지 병원 인터넷 무료 영수증 관리 시스템 등이다. 이번 주니어 벤처과거의 장원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급제 10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삼성물산 골든게이트의 문영우(文永佑) 팀장은 『앞으로 매년 10월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벤처과거를, 4월에는 주니어 벤처과거를 각각 1회씩 실시해 벤처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벤처문화 창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4/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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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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