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의 스카이가 풀터치스크린폰인 '큐브릭'을 7월에 선보인다.
팬택 스카이는 24일 3차원 사용자환경(UI)인 '트루모션'(TruEmotion)을 탑재한 큐브릭(IM-R470S)을 7월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루모션은 스카이가 2년간 연구해온 3차원 UI로 입체적인 화면전환이 가능하다.
팬택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풀터치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2세대 햅틱폰인 '햅틱 아몰레드'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고 LG전자 역시 최근 출시한 '아레나' 등을 주무기로 풀터치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 풀터치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햅틱 시리즈로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화질에 사용의 편리성을 크게 높인 풀터치폰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어서 앞으로 관련 시장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