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종합기계 실적 예상보다 저조"<LG증권>

LG투자증권은 22일 대우종합기계[042670]의 3.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향후 실적은 호조가 예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3천원을 유지했다. 지난 20일 대우종합기계는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6천528억원, 395억원, 4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경상이익은 13.1%, 36.4%씩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LG증권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평가하면서 건설기계 부문의 중국 수출 약화, 계절적 요인에 따른 내수 약세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LG증권은 대우종합기계의 9월 영업이익률이 6%를 기록하고 경상이익률도11.1%로 다시 10%대를 회복하는 등 비수기임에도 수익이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는점을 지적했다. LG증권은 이같은 안정 추세가 올 4.4분기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을 각각 7천152억원, 638억원, 57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11.6%, 105.2%, 17.4% 증가한 규모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