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텔레콤, 23일부터 보조금 인상

KTF는 내달 5일부터 시행

LG텔레콤[032640]이 23일부터 보조금 수혜 대상가입자들에게 휴대전화 보조금을 최대 10만원 더 준다. LG텔레콤은 지난달 23일 정보통신부에 단말기 보조금을 최대 10만원 상향 조정한 신규 이용약관을 신고하고 1개월후인 23일부터 새 약관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약관에 따르면 월 사용료가 9만원 이상 가입자의 경우 기존 대비 3만~10만원이 인상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최대 35만원까지 단말기 보조금 혜택이 가능하다. 또 7만-9만원대 가입자도 3년 이상 사용고객은 이전보다 3만~10만원 인상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TF[032390]도 내달 5일부터 기존 대비 최대 10만원까지 올린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한다. KTF의 새 보조금은 기존 대비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상향됐으며 최대 35만원까지 지급된다. 월 평균 이용금액이 4만∼5만원인 고객은 최대 16만원, 5만~7만원 고객은 최대 18만원, 7만~9만원 고객은 최대 29만원, 9만원 이상인 고객은 최대 35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약관에 명시하는 보조금 액수는 30일 간격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으며 신고 30일 이후부터 적용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